간수치 높을때 증상 이유 검사 낮추는법

건강검진 후 간수치가 높게 나와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일반적으로 간수치가 높게 나왔다고 해서 모든 사람들에게 어떠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건강검진을 실시해서 정기적으로 우리 몸 상태를 체크하시는 게 중요하겠습니다. 오늘은 간수치 높을 때 증상과 검사방법 그리고 간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이 되는 음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간수치란? 높은 이유

간수치 높을 때 증상

간수치 검사

간수치 낮추는 법

 

간수치란? 높은 이유

간수치라는 말은 간기능이 얼마나 원활한지 알 수 있는 지표로 사용됩니다. 간수치가 높다는 것은 간기능이 떨어진 상태를 나타내고 간수치가 정상이거나 낮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간기능이 괜찮다는 뜻으로 이해해도 되겠습니다.

간수치가 높은 이유는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 아래와 같은 원인으로 높아질 수 있습니다

1) 급성, 만성 간염

만성 간염의 경우 주로 B형과 C형 만성 간염 보균자에 의해서 생기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2) 알콜성 간염

과음으로 인해 생긴 알콜성 지방간 단계에서 철저히 금주하지 않으면 염증이 발생하며 다음 단계인 알콜성 간염으로 진행됩니다

3) 약물 간손상

 약물 부작용으로도 간수치가 높아질 수 있으니 약 복용 전에는 필히 전문의의 지시하에 복용하시기 바랍니다

4) 지방간. 간병변, 간암

지방간이나 간병변, 간암과 같은 질환 발생 시 간수치가 높아집니다

5) 건강보조식품 섭취

 몸에 좋다고 알려진 건강보조식품등의 건강즙 섭취로 간수치가 올라가기도 합니다 이런 식품들은 되도록이면 장기간 복용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간수치 높을 때 증상

1) 피로, 식욕부진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했음에도 피로감이 사라지지 않고 무기력한 상태

2) 복통 

간의 위치는 오른쪽 갈비뼈 안쪽에 위치합니다 그 부위가 뻐근하고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

3) 소화불량

간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담즙에서 소화효소인 담즙 분비가 원활하지 않아 소화력이 떨어져 불편한 증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황달

얼굴피부나 눈동자의 흰자 부분이 노랗게 보이는 황달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시력저하, 부종, 몸살, 미열, 피부 가려움증, 대소변 색깔이 짙어지는 변화 등이 있습니다 증상이 심한 간 질환의 경우 복수가 차고 흑색변을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간수치 검사

간수치를 알 수 있는 간기능검사의 대표적인 항목은 AST, ALT, GGT(감마 GTP)가 있습니다. 이것들은 간기능 저하 시 증가되는 효소들입니다. 검사방법은 일반적으로 혈액검사를 진행하게 되고 검사받기 전 8시간 이상의 단식이 필요합니다.

AST와 ALT는 간세포에 존재하는 효소이며 이런 세포들이 손상을 받는 경우 수치가 상승하며, GGT(감마 GTP)는 담관에 존재하는 효소이며 담즙 배설 장애가 있을 때나 만성 음주자의 경우 수치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정상수치

ALT : 0~40 IU/L

AST : 0~40 IU/L

ALT : 0~40 IU/L

GGT(감마 GTP) : 남성 11~63 IU/L

                            여성 8~35 IU/L

그러나 간이 나쁜 상태에도 간수치는 정상인 경우가 있으니 만성질환자의 경우 혈액검사를 통한 간수치가 정상이라고 해서 무조건 안심해서는 안됩니다.

 

간수치 낮추는 법

간수치를 낮추는 특별한 음식은 없습니다. 검증되지 않은 음식이나 건강보조식품의 섭취는 삼가셔야 합니다. 전문의의 처방과 지시에 따르며 평소 생활습관을 관리하시는 게 간수치를 낮추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실제로 병원에서도 간수치가 약간 높게 나왔다고 해서 무조건 약을 먼저 처방하지 않습니다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은 생활습관 개선입니다.

 

1) 식단관리

건강한 식재료를 사용한 균형 잡힌 식사는 어떤 질환에서도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2) 체중감량

비만이나 과체중은 지방간이나 당뇨병 등과 같은 대사성 질환을 일으키고 간수치가 높아지는 아주 큰 원인이 됩니다.

3) 운동

규칙적인 운동은 간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4) 금주, 약물 복용 관리

술은 간수치 상승의 가장 큰 원인입니다 무조건 금주하시고 진통제나 항생제 같은 약물 오남용을 주의하셔야 합니다

5) 스트레스 관리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평소 스트레스 관리를 해서 몸의 면역력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