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렴이 심장질환과 암에 이어 사망 원인 3위라고 합니다. 특히 고 연령층에게 매우 치명적인 질환입니다. 평소 폐렴의 증상에 대해 정확히 알고 계셔야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폐렴의 원인과 증상, 치료, 예방법, 폐렴구균 예방접종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 폐렴 원인 증상
● 진단 검사방법
● 치료 예방법
●폐렴구균 예방접종
폐렴 원인 증상
폐렴은 폐에 염증이 발생한 상태입니다. 폐렴의 원인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화학물질, 먼지, 곰팡이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고 호흡기질환 중 가장 위험한 질환입니다. 이중 가장 흔한 원인은 세균인데 세균 중에 폐렴구균이 가장 흔한 케이스입니다. 폐렴은 보통 감기나 독감에 걸렸을 때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폐렴의 증상은 감기와 비슷하기 때문에 구별을 잘하셔야 합니다. 폐렴의 증상은 대표적으로 기침, 가래, 발열, 가슴통증, 호흡곤란 등이 있고 폐렴 발생 부위가 늑막 근처일 경우 가슴통증이 생길 수 있는데 통증이 있다면 늑막염 발생 여부를 확인하여야 합니다. 검사방법으로는 흉부 방사선 사진상 병변이 나타나는데 뚜렷하게 확인되지 않을 경우 CT검사를 실시하기도 합니다.
진단 검사방법
임상증상과 전문가의 진찰만으로 진단이 가능하지만 대부분 흉부 방사선 촬영을 시행하게 됩니다. 흉부 방사선 촬영으로 관찰이 확실히 되지 않는다면 CT 검사도 같이 시행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객담검사 방법으로 진행되는 폐렴원인균 검사와 혈액검사, 혈청검사, 흉막액 배양검사 등이 있습니다. 폐렴을 적절한 시기에 치료하지 못하면 폐농양, 늑막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니 적극적인 치료가 중요하겠습니다. 특히 고위험군 환자의 경우 합병증이 생길 확률이 높으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치료 예방법
폐렴의 경우 대부분 입원치료 없이 원인균에 대한 항생제 치료 만으로 호전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인균에 맞는 항생제를 조기에 치료할수록 예후가 가장 좋지만 원인균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아 평균적으로 폐렴을 잘 일으킨다고 밝혀진 세균에 맞는 항생제를 투여하게 됩니다. 하지만 중증 폐렴과 만성질환자, 면역력이 떨어지는 소아, 노인의 경우 입원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병원 내 감염으로 인한 폐렴의 경우는 적극적인 입원치료가 필요합니다. 폐렴의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폐렴구균의 경우 백신이 개발되어 있으므로 고위험군에게는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폐렴구균 백신을 맞는다고 해도 100% 폐렴에 걸리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확률과 중증도를 줄여줄 수 있습니다. 또한 독감 감염으로 인한 2차 감염으로 폐렴이 걸리는 경우도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독감 예방접종을 받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흡연자는 금연하시고 평소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폐렴구균 예방접종
폐렴구균은 폐렴뿐만 아니라 뇌수막염, 중이염등을 일으키는 원인균으로 고위험군인 65세 이상과 호흡기질환이나 심장, 당뇨, 신부전증 등 만성질환이 있는 환자, 면역 저하자 등에게 접종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폐렴구균 백신의 종류는 10가, 13가 단백결합 백신과 23가 다당백신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23가 다당백신은 2세 미만의 소아에게는 권장되지 않습니다.
폐렴구균 예방접종 시기는 꼭 정해져 있는 건 아니지만 겨울철에 맞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중 면역력이 낮은 환자의 경우 3-5년 주기로 반복 접종 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65세 이상 고령자는 국가에서 23가 백신 1회 접종을 무료로 시행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3가 백신 접종 후 1년이 경과된 시점에 13가 백신을 추가 접종 하시는 방법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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