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심근경색 환자는 최근 10년간 2배나 급증했다고 합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심근경색의 50% 이상이 무증상이거나 경미한 증상으로 심근경색을 의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오늘은 무서운 돌연사의 주범인 심근경색의 전조증상 및 원인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심장구조
심근경색 전조증상
심근경색 원인
심근경색 치료방법
심장구조
심장은 수축과 이완을 통해 온몸에 혈액을 순환시키며 생명을 유지시키는 필수적인 기관이며 좌심방, 좌심실, 우심방, 우심실 총 4개의 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4개의 방 사이에는 삼첨판, 폐동맥판, 승모판, 대동맥판 4개의 심장판막이 존재하며 피의 역류를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마지막으로 심장벽은 심장외막, 심근, 심장내막으로 구성되어 있고 가장 안쪽에 위치한 심장내막은 심장의 판막을 둘러싸고 있는 구조입니다.
심근경색 전조증상
심장 근육은 관상동맥을 통해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아 혈액을 전신으로 보내는 역할을 하는 기관입니다. 그래서 관상동맥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 자연스럽게 심장 근육에도 영향을 줄 수밖에 없는데 이러한 관상동맥 내에 혈전이 생겨 혈관을 막으면서 혈액 공급이 차단되어 심장근육이 괴사 되는 경우를 심근경색이라고 하고 괴사 되지는 않았지만 혈전으로 인해 혈액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가슴통증이 생기는 것이 협심증이라고 합니다.
심근경색의 증상은 가슴을 쥐어짜는듯한 통증이나 가슴이 쎄한 느낌이 든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가슴통증은 금성 심근경색 환자의 70% 이상에서 나타나며 호흡곤란을 동반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드물게 가슴통증은 없지만 구토증상, 소화가 안되고 속이 쓰리다고 호소하거나 설사를 동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심근경색은 전조증상 없이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10~50% 정도는 심근경색 발생 전 협심증 증상으로 미리 가슴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시기는 24시간 이내에서 수주 전까지 나타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심근경색 환자의 50% 이상이 무증상이거나 경미한 증상으로 심근경색을 의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평소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평소 비만이나 당뇨, 고혈압등 질환이 있으신 분들이 라면 경미한 증상이라도 그냥 넘기지 마시고 무증상 심근경색의 가능성을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심근경색 원인
일반적으로 알려진 심근경색의 원인은 고령, 흡연, 고혈압, 당뇨병, 비만, 가족력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원인들로 인해 죽상경화증이 진행되고 관상동맥 안에 혈전이 생기게 되면서 혈관을 막거나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게 되고 좁아진 부위가 혈전으로 완전히 막히면 돌연사를 일으킬 수도 있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또한 최근 연구에 따르면 우울증 등 정신질환을 앓았거나 앓고 있는 20~30대 성인은 또래에 비해 심근경색 위험이 58% 높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심근경색의 위험은 고위험군이나 고령자뿐만 아니라 젊은 층에서도 안심할 수 없는 질환이므로 정신질환 병력이 있다면 심근경색에 주의를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심근경색 치료방법
심근경색은 발생 시 얼마나 빠른 시간 안에 대처하느냐에 따라 예후가 달라집니다. 급성심근경색은 발생하면 사망률이 30% 정도이고 병원 도착 후의 사망률도 5~10%로 높은 편입니다. 가슴 통증 등의 증상이 발생했을 경우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병원방문을 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심근경색의 치료는 가능한 빠른 시간 안에 막힌 혈관을 넓히는 시술을 하거나 약물 투여를 시행하여야 합니다. 시술방법에는 심혈관성형술, 스텐트 삽입술등이 있는데 혈관 안에 스텐트라는 철망을 삽입하여 넓혀주는 시술방법입니다. 이외에도 관상동맥 우회로 수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약물치료는 재발방지에 초점이 맞추어지고 혈전억제제 같은 약물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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